[현장] 무릎 꿇고 눈물 흘린 김비오 "먼저 사람 되겠다"<br /><br />경기 도중 손가락 욕설을 한 한국프로골프(KPGA) 투어 선수 김비오(29)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한국프로골프협회 상벌위원회는 오늘(1일) 긴급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비오에게 자격정지 3년과 벌금 1천만원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<br />상벌위원회에 출석한 김비오는 취재진 앞에 무릎을 꿇고 "죄송한 마음을 평생 안고 선수이기 이전에 먼저 사람이 되겠다"며 눈물을 흘렸습니다. <br /><br />[영상취재 : 이대형]<br />[영상편집 : 한국인]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